728x90

요즘 chatGPT의 열풍이 대단하다. 거의 모든 매체에서 다룰 정도로 그 파급력이 대단하다.

물론 뚠자도 자주 이용하고 있다. 전에는 감히 상상도 못한 일들을 chatGPT의 조언으로 코딩을 하고 그걸 현업에 적용하고 있으니 말이다.

 

chatGPT 뿐만 아니라 노션, 픽토리, tome등 아주 유용한 AI들이 등장해서 뚠자를 설레게 한다.

이런 친구들의 도움이라면 예전에 시간이 없어 포기했던 유투브용 영상도 금방 말들어 버릴 듯하다.

 

chatGPT에게 스크립트를 맡기고, 그 스크립트를 픽토리에 입력해서 영상을 만들면 자막까지 들어가 버리니 이제는 시간이 없어서 영상을 못만든다던가 편집 능력이 없어서 못한다는 말은 못 할것 같다.

 

그렇다면 전에 읽었던 레이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의 그 특이점이 온 것인가?

여기서 특이점은 책 내용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지성이 인간의 지성을 넘어서는 바로 그 순간을 말하는 것이다.

 

뚠자의 생각을 말하기 전에 chatGPT의 생각을 들어보자.

 

뚠자 : 특이점이 온다에 대한 너의 생각은?

chatGPT : "특이점이 온다"란 개념은 레이 커즈와일의 책 "The Singularity is Near"에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인간과 기술의 융합으로 인해 인간의 인지, 경제, 사회, 생물학적 진화 등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게 되는 시점을 지칭합니다.

저는 인공지능 및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이 특이점으로 이어지는 것인지, 혹은 좀 더 점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저는 기술의 발전은 우리 인류의 삶을 크게 개선시켜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이 일부 인간들의 이익을 위해 남들의 인권이나 안전을 희생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대한 대처 전략과 윤리적 고민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뚠자 : 네가 예측해 볼때 특이점이 올려면 이제 얼마의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해?

chatGPT : 특이점이 언제 올 것인지에 대한 예측은 매우 어렵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45년을 특이점이 시작되는 시기로 제시하고 있지만, 이는 예측일 뿐이며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특이점이 어떻게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견이 많아서 정확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시점이 특이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보다 복합적인 인지와 기술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이점이 언제 오는지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등의 기술의 발전이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며, 이러한 발전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칠 것임을 인식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I의 겸손한 대답을 들었다. 하지만 뚠자의 마음은 무겁다.

자의식만 없을 뿐이지 기본 지식의 내용만으로는 이미 인간이 절대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라가 버린 듯하기 때문이다. 처음 알파고가 이새돌을 이길때 약간의 충격이 있긴 했지만 그때는 단일 분야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나온 chatGPT는 이젠 일반 상식은 물론 종교 철학 분야까지 최고 석학 수준의 답변을 내놓고 있으니 스타워즈의 R2D2나 스리피오 수준이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대학생들의 숙제는 물론이고 의사 변호사 시험도 통과 할 수준이니 끝난거 아닌가?

 

기술의 발전에 인간이 적응하면서 새로운 직업이 꾸준히 나오며 인간의 지능으로 학습후에 이직/전직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예를들어 마차를 몰던 비교적 낮은 수준의 학습 인력이, 운전면허라는 학습 및 적응의 결과 택시/버스/자동차 등을 몰게 된 것을 들 수 있다. 말(동물)과의 교감이 더 중요했다면 보다 더 지능을 요구하는 것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다음은 선박과 비행기, 전투기,비행선 등 점점 더 난이도가 오르는 수준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어디 교통분야만 이러할까?

 

문제는 인간의 학습 속도가 너무 늦다는 것이다. 태어나서 제대로 학습된 상태가 되기까지 무려 20여년이 흘러야 하는데, AI는 조립후 몇시간에서 몇일이면 미국 명문대 교수들이 혀를 내두룰 정도의 전분야 지식을 갖춘다는 것이다.

 

지금의 chatGPT는 3번째 버전인데, 4번째 버전은 지금 버전의 몇만배 이상 더 강력한 존재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들었다.

 

진짜 문제는 지금이 진정한 AI 경쟁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자! 제목에 대한 뚠자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chatGPT가 세상에 돌풍을 몰고온 그 순간(바로 얼마전, 시점으로는 2023년 1월)이 바로 특이점이었다고 뚠자는 생각한다.

이 신통 방통한 AI 덕분에 1세대인 우리들(기성세대)는 모든 신기함과 편안함, 감탄스러움 놀라움을 즐길 수 있겠지만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는 버거운 경쟁상대가 되고 나아가 적대적상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스타워즈>의 상태로 갈지, <터미네이터>로 갈지는 조만간(20년 이내) 결정나지 않을까?

728x90

'정치 및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봇 학대  (0) 2021.11.02
정보의 유통  (0) 2021.10.23
면책 특권  (0) 2021.10.21
임대차3법  (0) 2021.07.26
절대로 지지 않을 앞으로의 한일 관계  (0) 2021.06.20
Posted by ttoonza
,

로봇 학대

정치 및 시사 2021. 11. 2. 16:53
728x90

 

살다보니 별별일 다 겪지만 아직 적절한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상황에서 듣게되니 다소 황당한 생각이 들어서 몇자 남겨보려 한다.

 

<로봇 학대>라는 말이 대한민국 일간지에 등장해 화려하게 인터넷을 달구었다.

 

무슨 상황에서, 무슨 의도를 가지고 기자가 이런 단어를 구사하게 되었는지까지는 말할 가치가 없어서 논하고 싶지 않다. 너무 정치적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단지 비정상적인 것들이 너무나 많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것에 깊이 끼어들고 싶지 않아서이다.

 

다만 이런 단어가 정상적으로 받아들여 지려면, 적어도 <로봇>이 우리(여기서는 인간)이 인정하는 수준의 감성적 상태까지 도달한 ‘상대’라야 한다고 뚠자는 생각한다.

 

인간이 가축을 학대하는 경우에 예상되어지는 상대 가축이 고통을 느껴 눈물을 흘린다거나 비명을 지른다거나, 본능적인 도망이나 발버둥같은 움직임이 있다거나 하는 인간과 같은 생명체로서의 기본적 생명 유지를 위한 몸부림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로봇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언론에 나온 바로 그 <로봇 학대>의 주인공인 로봇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되어있었으며 뒤집어도 일어나서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억 장치에 충격이 가해져 동작 불가 상태이거나 전원이 나간 경우 등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무조건 정해진 프로그램 논리대로 동작될 것이다.

 

일부 제한적인 판단, 예를들면 넘어진 상태이니 다시 일어나서 자세를 바로 잡자와 같은 본 목적 이외에는 부가되지 않은 자의적 판단은 불가하며, 기쁨이나 슬픔 공포 두려움 환희와 같은 감정도 느끼지 못할 것이며, 생물학적 배고품 피로감 같은 것도 모를 것이다.

 

그러니 테스트 목적으로 한번 거칠게 뒤집은 것이 아닌 그것보다 더 심하게 몽둥이로 패거나 총으로 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 시대의 로봇에게 총을 쏘아 망가뜨리면, 재물손괴는 가능하나 살인죄가 될 수 없음이기 때문이다.

 

그럼 도대체 언제쯤 로봇에게 심하게 대하면 <로봇 학대>라고 할 수 있을까?

 

영화 <아이로봇>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 영화는 윌 스미스와 한 로봇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이 로봇이 바로 자아를 느끼게 되면서 여러 사건이 벌어지는 것을 줄거리로 하는 영화다.

 

인공지능이 더욱 활성화 혹은 심도깊은 연구 개발이 이뤄져 자아를 느끼는 로봇이 나온다면 바로 그때부터 <로봇 학대>를 막기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로봇이 더 강해져 오히려 로봇에게 인간들이 학살을 당할 상황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겠지만 말이다.

 

뚠자가 자주 언급하는 <특이점이 온다>의 저자 커즈와일처럼 바로 로봇에게 인간성을 부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에서 이 <로봇 학대>라는 말은 얼마나 부적절하게 선정된 단어인지를 알 수 있다.

 

아마 <학대>를 강조하고 싶었을 것이리라.

 

더 웃기는 건 그에 동조한 고려대 교수라는 사람이다.

 

학자라면 상당한 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을 터인데, 이러한 상황을 구분하지 못하고 그렇게 어설프게 동조하였다는 점이 말이다.

 

아직은 이 사회가 (미국을 포함해서) <로봇 학대>를 염려할 상황까지는 안 온듯하다.

 

1,2년내에 온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때 가봐야 알것이고...

 

728x90

'정치 및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이점이 온 것인가?  (0) 2023.02.25
정보의 유통  (0) 2021.10.23
면책 특권  (0) 2021.10.21
임대차3법  (0) 2021.07.26
절대로 지지 않을 앞으로의 한일 관계  (0) 2021.06.20
Posted by ttoonza
,

정보의 유통

정치 및 시사 2021. 10. 23. 21:34
728x90

 

예나 지금이나 정보는 권력(힘)이었으며 재물(부 혹은 돈) 이었다.

 

여기서 뚠자가 정보라고 명명하는 것에는 사실이나 학문적 지식, 사건, 사고, 쉽게 연결지어질 수 있는 미래나 계획 등을 한번에 뭉쳐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정보의 유통량이 적으면 그 정보를 소유한 혹은 접근 가능한 극소수에게만 부와 권력이 집중되었고, 정보의 유통량이 많으면 전반적으로 집단 전체의 부와 권력이 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뚠자의 생각은 제러드 다이아몬드 선생의 <총 균 쇠>의 증보판에서 우리나라와 북한의 해방이후 발전 방향을 논하면서도 일부 나온다.

 

유럽이 아시아를 치고 나간 결정적 계기가 구텐베르크의 활자 이후 정보의 유통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였다는 점은 정보의 유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반면 정보의 유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아시아는 많은 인구수에 의한 집단지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역사적으로 초반에 강세를 보였으나, 과도한 정신세계에의 집착과 정보 유통을 방해하는 문자(한자) 구조에 의해 유럽에 뒤졌다고 뚠자는 분석한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해방 및 6.25이후 본격적인 산업화의 길을 걸으면서 교육에 대한 열의와 우수한 한글 덕분에 과거에 비해 엄청난 정보가 유통되기 시작한다. (지금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과 구시대적인 엘리트들에 의한 정보 유통(방송 및 언론매체) 때문에 정보에 접근한 자들이 부와 권력을 갖고 그렇지 못한 자들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정보에 의해 쉽게 거짓 정보에 현혹되는 구조였다.

 

쉽게 예를 들자면, 처음에는 사실에 입각한, 그리고 기자들의 저널리즘 정신에 입각한 보도가 주류였다면, 지금의 언론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방향을 일반 대중에게 마구 뿌려대고 있다.

 

사실을 입각하여 뿌리는 것이아니라 생각을 뿌려대니 이를 접하게 되는 사람들은 의도된 생각에 이끌리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국민들의 눈과 귀를 엉뚱한 곳에다 몰아 놓고 정작 중요한 일들은 조용히 처리된다.

 

따라서 정보력을 갖춘자들끼리 다투는 그들만의 리그인 이권 다툼에 의한 분쟁에는 사정 역할을 하는 검사와 판사, 그리고 변호사들이 낄수 밖에 없는 구조였던 것이다.

 

그리고, 잘 포장되어진 언론 정보와 극도로 적은 정보 유통량은 그들이 숨어서 이권을 챙기는 절대적 포식자의 위치에 있었음을 잘 숨겨주었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이제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과 SNS라는 정보 유통량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서서히 감춰져있던 이권 카르텔이 드러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인다.

 

사실 검사나 판사 등이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적인 공무원이라면 수십 수백억원의 자산가가 되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왜 최만리가 그토록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반포를 반대했을까?

당시로서는 무제한적인 정보(한자, 학문, 집현전등)에 접근 가능했던 특권이 상당수 불특정 다수에게 나눠지는 상황이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이다.

 

각설하고, 사람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그 바뀌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아울러 감춰지고 은폐되고, 끼리끼리만 해먹던 그들만의 리그도 점점 축소되고 있다.

 

조금이라도 낌새가 느껴지면 너도나도 그 먹이감에 달려들고 있고, 여차하면 달려들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중차대한 시대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사피엔스라는 과거로의 회기가 아닌 호모데우스로 나가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우리 국민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참으로 걱정이 앞선다.

 

왜냐하면 지금의 상황을 보면 거짓 정보의 유통을 일삼는 기존 언론 유통 구조에, 개인 정보 유통 방송까지 가세하며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정보의 유통량 증가가 있긴 하지만,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에 대한 검증을 뒤로하고 자기의 이익에만 맞추어 정보를 소비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종교적인 편향, 경제적 불균형에 의한 기형적 여론 형성 시도등이 불에 기름을 끼얹는 형국이다.

 

더불어 자신의 집값은 오르기 바라면서 전반적인 부동산세 증가에 대한 자가당착적인 모순된 개인 감정등에 기댄 군중심리도 현명한 판단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일본이나 중국은 호시탐탐 한국을 괴롭힐 기회를 노리고, 이제 북한은 더 이상 체제 경쟁이 힘들어 우리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무거운 짐을 껴안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허리띠 졸라메고 머리에 수건을 동여매던 시대는 지났으니, 좀더 현명하고 성숙된 방법으로 이 상황을 돌파해야 하는데 이 나라를 이끌 지도자가 되겠다는 이들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지혜의 눈으로 감별해 내야 할 것이다.

 

그동안 거짓 정보 유통이 얼마나 국익과 국민에게 해롭게 작용했는지를 맨얼굴로 보여주는 현 상황은 코미디같아 서글프기까지 하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알았으니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야 한다.

 

뚠자의 말이 비록 파급력은 없겠지만, 100년 이내에 인구는 급감하고 점점 부의 불균형으로 암울해질 장래를 대비해야 하기에 , 기술력으로 결판날 미래 세대에게 남겨줄 조국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감히 몇자 적어 보았다.

 

728x90

'정치 및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이점이 온 것인가?  (0) 2023.02.25
로봇 학대  (0) 2021.11.02
면책 특권  (0) 2021.10.21
임대차3법  (0) 2021.07.26
절대로 지지 않을 앞으로의 한일 관계  (0) 2021.06.20
Posted by ttoonza
,

면책 특권

정치 및 시사 2021. 10. 21. 16:51
728x90

 

5공시절까지 서슬 퍼런 군부정권의 권력자 앞에서 국회의원들에게 면책 특권이 필요했을 수도 있다.

 

인권을 탄압하고 국민을 무시하고 사리사욕을 챙키는 정권에게 쓴소리를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던 시절이니 말이다.

 

그러나, 지금 2021년에는 오히려 국회의원들이 면책 특권을 악용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서슬퍼런 정권의 칼날에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면책 특권은 이제 특정 집합 세력의 이익을 위한 허위 사실, 공작, 날조를 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게 되었다.

 

아무리 도덕이 땅에 떨어진 시대라고는 하지만, 없는 일을 있던양 전국민이 보는 생방송에 나와 과장하는 일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모르고 하는 일도 아니고 알면서 일부러 허위 공작을 하고, 걸리면 면책 특권을 이용해 빠져나간다는 논리는 더 이상 국민들이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정치인들 스스로 걸어가고 있다고 보인다.

 

동서고금을 통해 인류 역사 대대로 왕권과 신권의 이익 독점에 얼마나 많은 보통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살아왔던가?

 

정보의 카르텔, 부의 카르텔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로 나가기 위한 성장통의 시대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엔 우리 국가와 민족에게 걸린 운명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일단 국회는 법을 고쳐서 국회의원에게 부여된 특권인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법을 만들도록 촉구한다.

 

정권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할수 있고 면책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허위사실을 만들어내서 정쟁을 일삼는 것은 더 이상 면책 특권으로 되어서는 안된다.

 

 

 

728x90

'정치 및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봇 학대  (0) 2021.11.02
정보의 유통  (0) 2021.10.23
임대차3법  (0) 2021.07.26
절대로 지지 않을 앞으로의 한일 관계  (0) 2021.06.20
어느 여군과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  (0) 2021.06.08
Posted by ttoonza
,

임대차3법

정치 및 시사 2021. 7. 26. 12:38
728x90

전세를 사는 이들을 위한 임대차 보호법이라고 있다.

2년 계약 후 2년을 추가로 더 계약 할 수 있는 권리란다.

얼마나 좋을까? 전세로 한 곳에서 4년까지 이사 안하고 살 수 있으니 말이다.

 

헛소리다.

집주인이 6개월전에 자기들이 들어와 살겠다고 하면 그걸로 끝이란다.

보호? 보호같은 소리하고 있네다.

 

진짜로 집주인이 들어와 사는지 안사는지 뭘로 확인하고 고발을 하나?

그냥 세입자가 일단 이사나가고 나면 그걸로 끝인것이지...

 

문제의 원인은 법을 허수룩하게 만들어서다.

진짜로 서민을 위한 법이었다면, 진짜로 주인이 들어와 사는지 2년 동안

6개월마다 신고하도록 하게하고 확인 후 이를 어기면 강력한 벌금을 물게하면 되었다.

 

그런데 국회의원중에 아무도 그런 부분까지 들여다 보지 않았다.

왜?

절박하게 이사를 다녀보지 않아서 그럴 것이다.

 

민주당 정신차려라.

이제는 법도 디테일하게 만들어라.

728x90

'정치 및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의 유통  (0) 2021.10.23
면책 특권  (0) 2021.10.21
절대로 지지 않을 앞으로의 한일 관계  (0) 2021.06.20
어느 여군과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  (0) 2021.06.08
원전 결의  (0) 2021.06.06
Posted by ttoonza
,
728x90

https://youtu.be/8AlQPs4rEbs

 

728x90

'정치 및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책 특권  (0) 2021.10.21
임대차3법  (0) 2021.07.26
어느 여군과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  (0) 2021.06.08
원전 결의  (0) 2021.06.06
인공지능 탑제 무기체계 그 무서운 미래에 대한 바램  (0) 2021.05.30
Posted by ttoonza
,
728x90

어느 여군과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

 

2021년 공군에서 복무하던 어느 여군의 자살이 대한민국을 시골벅적하게 만들고 있다.

 

성희롱과 수치심, 근무지에서의 압박과 회유 그리고 형편없었던 법적 보호 장치들의 배신이 젊은 여군을 자살하게 만든 모양이다.

 

당사지 입장에서 보면 슬프고도 억울한 일임에 분명하다.

 

선사시대보다 나아지고, 고려 · 조선 시대보다 나아지고, 1900년대보다 나아진 2021년 이건만, 아직도 억울하게 성희롱 · 성폭력을 당하고 수치심에 분노하는 삶이 어디 그 여군 한명 일까 싶다.

 

대부분의 생명체에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행동 특성 중의 하니가 바로 번식이다.

 

지상 생명체중 상상수가 수컷이 암컷을 취한다.

 

그 과정에서 수컷끼리 혹은 수컷과 암컷 간의 폭력도 발생하다.

 

번식앞에서는 폭력마저도 정당화되는 것이 생명체의 삶이다.

 

인간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런지 종종 남자가 물리력을 행사하여 여지를 강제로 취하려 해왔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일이다.

 

수십만년을 남성 중심의 사회체제에서 지내왔다.

 

남녀가 평등하다는 개념을 정립하고 사회체계가 그에 맞추려 노력하지 100년도 지나지 않았다.

 

남녀에게 많은 부분에서 불평등 요소가 제거되어 왔다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또한 완벽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아무리 같은 것을 먹고, 같은 교육을 받아도 신체 구조에서부터 개체의 크기나 물리적 완력이 다른것을 어쩌란 말인가?

 

하물며 가장 전통적 가치관이 유지되고 있는 군대 내부에서의 인식은 어떻고 말인가?

 

교육을 받긴 했지만. 생물학적 본성을 이기지 못하고 여러가지 형태로 표출되는 것을 볼수 있다.

 

식욕을 억제하지 못해 생기는 비만처럼 번식행위인 성욕도 마찬가지다.

 

탐해서는 안되는 이성을 탐하는 행위 역시 생물학적 본성의 발현이다.

 

당연히 번식의 습성을 이겨내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그렇다고 그러한 행위를 눈감아주거나 두둔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21세기를 벗어나기 전에 인간은 육체를 벗어나 영생의 길로 인간 중 일부는 옮겨 갈것이라는 요즘 세상에 과연 '번식'이 주는 즐거움을 버리고 로봇의 몸체로 정말 인간이 옮겨갈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유발 하라라의 <호모데우스>나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를 보면 수십년 이내에 인간이 육체를 벗어 던질 듯이 묘사하고 있어서이다.

 

하지만, 뚠자가 보는 관점은 제니퍼 다우드나의 <크리스퍼가 온다> 처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성욕 유전자를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싶다.

 

교육에는 한계가 있다.

 

연산군이 공자나 맹자를 배우지 않아서 그렇게 폭군에 호색한이 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아무리 교육을 받아 분들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계수 나올 수 밖에 없다.

 

조두순에게 당한 꼬마 여아부티 성인인 여군에 이르기까지의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성교육 노력과 돈이 들어갔는가? 그리고 고 결과는? 그대로 수준 아닐까?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자도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인 몰래 그랬을 정도니 '번식'을 위한 노력 만큼은 결코 교육에 의해 감화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 교육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을 것임을 안다.

 

교육이 효과가 낮다고 해서 포기 할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다만 형량은 늘리자. 벌금을 강화하자. 전재산 몰수해서 피해자에게 주도록 말이다.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서 그렇게 하면 성범죄가 잡히려나···

 

728x90
Posted by ttoonza
,

원전 결의

정치 및 시사 2021. 6. 6. 22:26
728x90

https://youtu.be/QPqhYi95ADE

 

728x90
Posted by ttoonza
,
728x90

https://youtu.be/pL8TsLdpiiE

 

728x90

'정치 및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여군과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  (0) 2021.06.08
원전 결의  (0) 2021.06.06
미사일 지침 종료와 의미  (0) 2021.05.23
코인은 코인일뿐  (0) 2021.05.16
경항모 도입 순서  (0) 2021.05.09
Posted by ttoonza
,
728x90

https://youtu.be/sL2SegZAD_I

 

728x90
Posted by ttoonz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