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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1,2번이 우주에 관련된 것이라면 궁금증3은 우리 지구와 관련된 것이다. 지구의 지금 나이는 약 45억 살이다. 그리고 지구가 태어난 후 약 8억년이 지나서 최초의 생명체가 태어났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부터 약 37억년전인 것이다.

최초의 생명체는 어쩌다 생겨났을까? 과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정말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인가? 아니면 외부의 어떤 힘에 의해서 생겨난 것일까? 뚠자의 3번째 궁금한 사항이다.

과학계에서는 일단 자연발생설에 무게를 두는 듯하다. 여러 광물질이 섞인 바다에 암모니아 파도 번개 등등이 휘몰아치면 8억년이면 미친 척하고 자신을 복제할 수 있는 단세포 생명체가 나온다는 이론이다. 그게 가능할까?

우리가 과학을 신뢰하는 이유는 과학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면 그 답을 미루는 현명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경우 과학자들이 무척 신중하게 입장 표명을 유보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대부분의 관련 학자들이 자연발생설에 무게를 둔다. 정확한 증거가 없는데 말이다.

운석에 묻어서 지구로 온것은 아닐까? 이 역시 논란이 멈추지 않는다. 운석에 묻어 온 생명체는 그럼 누가 만들었다는 것이냐에 초점이 몰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화학물질을 섞어서 비바람 몰아치고 전기로 지지면 생명체가 생겨난다고? 내 비록 생명 공학과는 관련없는 공돌이 출신이지만 믿을 수는 없다. 궁금하다 생명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