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1.03.02 칼 세이건의 말
  2. 2021.02.19 호킹 - 짐 오타비아니
  3. 2021.01.13 궁금증 4 - 외계인의 존재 1
  4. 2020.12.11 1분과학

칼 세이건의 말

2021. 3.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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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칼 세이건은 책 <코스모스>의 저자이며 동명의 TV 다큐멘터리의 제작에 깊이 관여한 미국의 우주 생물학자이자 천문학자였다.

 

뚠자는 책 <코스모스>를 읽기는 했으나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희미해 소개를 못 하다가 최근 <코스모스>와 이책 <칼 세이건의 말>을 놓고 고민하였다.

 

그러다가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왜냐하면 이 책이 칼 세이건이라는 사람의 삶과 생각 자체를 보다 잘 보여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에 말이다.

 

또한 이 책은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칼 세이건에 대한 편견을 상당 부분 해소해 주었다.

 

내게는 그저 잘 포장된 TV 스타로만 보였으며, 사이비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명세는 있으나 실력은 없는 사람으로 생각했으나 그것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뚠자가 그런 편견을 깬 이유는 그가 했던 일들은 칼 세이건이 유년기 시절부터 꿈꾸고 동경해왔던 일이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였다.

 

사실 어릴 적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것을 업으로 삼으며,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대부분 열정을 바탕으로한 노력이 필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뚠자는 1980년에 방영된 오리지널 <코스모스> TV편은 아직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2014년 닐 타이슨이 해설자로 나온 <코스모스 2014> TV편은 전부 보았다.

 

여기서 닐 타이슨은 자신이 천문학자로 이끌린 이유가 칼 세이건과의 하루를 같이 보낸 것이 계기였었음을 이야기한다.

 

칼 세이건은 정말로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화를 진지하게 나누었던 사람이었노라고 판단된다.

 

책 내용 중에는 칼 세이건의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 사이비과학에 대한 반대 입장, 누구보다도 외계생명체를 찾고 싶어 하지만 근거없는 UFO 제보등에 대한 반대 등이 담겨 있다.

 

뚠자도 본 적 있는 영화와 책 <컨택트> 제작에도 관해 했으니 거의 다방면에 걸친 칼 세이건의 활약을 보노라면 팔방미남이 딱 들어맞는 수식어 일 듯 하다.

 

이 책은 말미에 나온 옮긴이의 말이나 엘런 와이즈만의 <인간 없는 세상>에서처럼 지구를 떠나 파이오니아에 실린 인간의 외계생명체를 향한 인사 내용을 직접 만들었으니 지구가 없어지고 인류가 사라져도 칼 세이건의 업적 만큼은 우주에 남아 있을 것이다.

 

진정 칼 세이건이야말로 이름을 남기는 사피엔스 최후의 1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는 부럽다.

 

그 외에도 금성을 관찰한 위성 사진을 보고 지구온난화를 경고하였으며, 미래에는 고향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을 찾아 갈 것이라는 생각도 그는 보여주었다.

 

과연 인류가 그 정도까지 실행할지 중간에 사라질지는 모르겠다.

 

스티븐 호킹과 더불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종교적의미의 신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며, 모든 것에 회의적인 사고를 주장하며 증거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칼 세이건다운 표현으로 보인다.

 

이 책은 칼 세이건의 책을 읽어 본 적이 있거나, TV 시리즈를 보았거나 볼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평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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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 짐 오타비아니

2021. 2. 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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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티븐 호킹 본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듯 그려낸 1인칭 시점의 그래픽 노블 즉 만화책이다.

 

뚠자에게는 스티븐 호킹하면 생각나는 모습은 항상 휠체어에 앉아 있으면서 기계에 의지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었다.

 

뚠자가 호킹 선생을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불굴의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보통의 경우 조금만 아파도 의욕이 저하되고 건강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 호킹 박사는 2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루 게릭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삶을 일반인들 수준으로 살았던 것이다.

 

결혼을 했음은 물론이고 심지어 건강하게 자녀도 두었다. 또한 지칠 줄 모르는 연구 활동으로 다양한 우주 물리 이론을 풀이해 냈다.

 

또한 본인의 이론을 대중화하기 위한 저술 활동도 꾸준히 진행했다.

 

미국의 칼 세이건이 과학과 대중을 연결해 주었다면, 영국에서는 이 호킹을 대항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호킹은 본인의 몸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짐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강연을 하고 비록 타인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스라엘의 사해(salt sea)에서 수영을 하거나 남극으로 가서 극지방의 추위를 체험하는 등 신체 활동도 열심히 했다.

 

이정도로 유명한 물리학자가 특이한 병을 앓으면 국가에서 특수 휠체어 하나 정도는 지원할 줄 알았는데 영국은 아니었다. 특수 전동 휠체어는 자비로 구매했고 음성번역기는 그의 팬이 기증한 것이었다.

 

더구나 그 휠체어가 너무 비싼 나머지 처음엔 생계가 곤란할 수준이었고 그래서 책을 팔아 수입을 늘려 생계에 보탬이 되어보려 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상황이었다면 도와줘야 한다며 아주 난리가 났을텐데 말이다.

 

책을 쓴 초기에는 별 인기가 없었으나 미국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칼 세이건이 편집을 도와준 것이 흥행에 성공하며 그때부터 일이 잘 풀린 듯 하다. (역시 칼 세이건 멋지다.)

 

호킹 박사는 결혼도 두 번이나 했다. 물론 두번 다 이혼으로 끝났지만 말이다.

 

뚠자에게는 아직도 우주라고 하는 분야의 학문은 상당히 난해한 이야기로 들린다. (다 뚠자의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렇지만 말이다.)

 

다중우주나 사건의 지평선 같은 부분들은 결론만 그런가 할뿐 이해가 안되니 말이다.

 

지금도 팽창한다는 우주를 생각하노라면 우주의 크기가 얼마만한 것인가는 제쳐두고, 우주가 아닌 부분은 무엇인가 하는 점이 먼저 궁금해진다.

 

우주와 비우주의 경계에서 우주가 자꾸 넓어져 간다고들 한다. 그러면 비우주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우주 자체가 대부분 텅 빈 곳인데 그럼 비우주는 뭔가로 꽉 찼다는 말인가?

 

그냥 비우주가 텅 비었다면 우주와 다를바 없거늘 왜 우주가 팽창한다고 하는가라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아무튼 불굴의 의지로 중요한 우주 이론을 여럿 선보인 호킹 박사에 대한 자서전적 성격을 띤이 만화책은 중고등학생 수준에게 적합할듯 하다. 평점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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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자가 진짜 궁금해 하는 것 4번째는 바로 외계인의 존재다. 인간이 지구상에서 최고 상위 포식자로 올라선 이후 남기게 된 여러 흔적들을 남겼다. 그들 중 상당수가 주로 하늘 즉 우주 등과 관련되어 있다.

 

수많은 신화와 전설은 국가나 인종을 가리지 않고 하늘을 언급하고 있다. 이집트의 태양신인 까지 가지 않고 우리나라만 보아도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의 아들인 단군이 전설적 건국 인물로 있지 않은가 말이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명들 혹은 종교들은 직접 간접적으로 하늘 혹은 우주 전체를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하늘에서 지구로 온 생명체 즉 외계인과 ufo에 대해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난무한다.

 

그래서 코스모스에 저자인 칼 세이건은 그의 책 <우주 그리고 그 너머에 관한 인터뷰>에서 외계인 혹은 우주에 관해 우리 인간은 아직까지 모르는 부분이 더 많으므로 충분한 데이터가 더 쌓이기 전까지는 외계인이 존재여부에 대한 답을 유보 하자고 했다.

 

참으로 현명한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특이점이 온다>의 저자인 레이 커즈와일은 우주에 지구의 인류 이외의 또 다른 지적인 생명체는 없는 듯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만약 지적인 외계인이 존재했다면 지구에서 우주로 발사하는 수 많은 전파를 이미 수신 했을 것이고, 그들이 지구를 찾아왔다면 벌써 왔을 것이라고 말한다. 굳이 외계인들이 자기들이 모습을 숨길 이유도 없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생각들이신가?

 

우주에는 골디락스(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이르는 말)상태인 행성이 꽤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그것들도 당연히 8억년의 시간이 흐르면 생명체가 탄생하고 진화해야 된다고 생각이 든다. 이것은 뚠자의 생각이 아니고 지구에 생명체가 탄생한 원인에 대한 설명을 과학자들이 하는 논리가 그렇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생명의 기원에 대한 답이 자연 상태에서 지구에는 몇 억년 만에 자연스레 생명의 씨앗이 되는 자기 복제자가 저절로 나왔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당연히 골디락스 상태의 어떤 별에서도 몇 억년이 지나면 지적 생명체 즉 외계인이 있어야 된다는 거 아닌가? 시간차로 인해 지구보다 늦었다면 모를까, 진화가 먼저 이뤄진 빠른 별이 있었다면 벌써 왔다 갔을 것이다.

 

물론 진짜로 그러한지 진위는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이다. 그것도 한참이 더 걸릴 거라는 예감이 들지만 말이다.

 

아무튼 외계인의 존재여부는 정말로 궁금하다. 만일 존재한다면 유기체일지 아니면 이미 인간 수준의 지능을 초과하고 또 영생이 가능한 수준으로가 있을지 말이다.

 

뚠자가 SF 소설 하나 쓰고 마무리 해 본다.

 

지구에서 아주 먼 별에서 생명체가 태동하고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인간처럼 지능이 발달한 개체가 나왔다. 다시 시간이 흘렀고 그 별에서도 문명이 일어나 발달하더니 급기야 지금의 인간이 가려하는 일명 <특이점>까지 구현한 것이다.

 

그런 앞선 기술을 가진 그들 중 일부가 자기 별을 떠나 외계를 탐사하던 중 지구를 발견했다.

 

당시의 지구는 너무 원시적인 생명체들 많이 있었고, 문명은 시작도 전이었다. 호기심 많은 몇몇 외계인이 지구의 생명체들 중 특이하게 두발로만 다니는 몇 마리 잡아 다 이것조것 생체 조사를 하는 과정에 X선 같은 방사능에 노출이 되었다.

 

외계인은 별볼일 없다고 판단하여 풀어주고 다음 목적지로 여행을 계속 갔다. 한편 방사능에 노출된 몇 마리들은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했는데 이들의 후손이 훗날 사피엔스가 되어 지구의 리더가 되었다.

 

다음 목적지로 여행을 계속한 초지능 외계인들의 고향별은 지구의 사피엔스가 문명을 발전하는 사이에 더욱 더 발전하여, 시간 차원은 물론이려니와 평행 이론상 존재하는 다른 우주로의 이동이 가능한 양자역학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등 엄청난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그들은 인류에게 발각되지 않고도(전투기로치면 스텔스 모드라고 할까...) 그들의 선조들이 지난 날 벌였던 실험의 결과(사피엔스)를 즐기고 있다.

 

어떤가 재미있는 소설과 영화로 한 500편 쯤은 가뿐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저작권 프리다. 뚠자의 아이디어는 차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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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

2020. 12. 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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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화책 한 권을 소개한다. 뚠뚠이를 위해서 과학책을 집어 들어야 했는데 초등생 수준을 감안해서 과학 만화로 타협을 본 것이다.

 

이 책은 일상 생활에서의 과학 상식으로 시작하여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리 골드먼의 <진화의 배신>,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등 굵직굵직한 명저들의 내용을 조금씩 맛보기로 보여 준다.

 

시작부터 의외의 내용으로 시작한다. 우유가 과연 사람 몸에 좋은 것인가 하는 내용이다. 가급적으로 우유는 많이 마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우유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나 골다공증 등의 다년간의 통계 정보에 따르면 인체에 딱히 좋기만 하지는 않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마이클 플린은 담배와 비유하면서 “TV 등 광고에 자주 나오는 것치고 별로 좋은 것 없지 않느냐?”고 이야기한다. ...

 

이어서 이 책은 운동을 많이 할수록 건강에 좋다는 결론을 이야기 한다. 그런가? 뚠자가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의문부호를 남기고 지나간다. 운동이 일정부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운동은 과도한 활성 산소로 인해 건강 혹은 수명을 갉아 먹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

 

한편 이 책에는 의외로 19금을 넘나드는 삽화들이 꽤 있어서 약간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참고로 뚠자는 아직 이 부분에 대해 뚠뚠이와 이야기를 나눠보지는 않았다.

 

우유, 건강, 게이(남성 동성애자)등 모두 아직 확실하게 100% 결론이 나지 않은 부분이지만, 이 책에서는 과학적 접근을 시도하며 만화로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혹시나 어린 친구들에게 잘못된 지식이 확신으로 굳어질까 살짝 염려되는 부분도 있기는 하다.

 

그래도 그 다음부터 나오는 주제들은 나름 많이 팔린 대작들의 주요 부분을 자기방식으로 해석하여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보이저호에 대한 이야기나 대부분의 생명체가 눈(시각)을 발전시키는 진화과정에 대한 묘사, 그리고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등에 대해서 본인만의 방식으로 해석을 하고 있다.

 

특히 인간이 왜 다른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을 제치고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생명체로 올라섰는가에 대한 해석이 마지막에 나온다. 손의 사용, 도구의 사용, 불의 사용, 언어 능력 등 특정 능력의 우월함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한 집단 협력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믿는 능력과 그로부터 파생한 협력의 힘이 오늘날 인간의 발전을 이끌어 낸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뚠자도 일부는 공감하고 일부는 이견이 있다. 협력을 하며 살아가는 생명체가 어디 인간뿐일까? 개미나 꿀벌 심지어 하이에나는 협력을 잘하는데 왜 인간만큼 발전하지 못했을까?

 

하지만 어디까지나 작가의 해석에 관한 영역이니 그대로 남겨둔다.

 

뚠자가 본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 페이지다. 인간이 발전하게 된 원인이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믿음 즉 신에 대한 믿음이므로 결국 지금의 인간은 신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신을 만들어 낸 것이 원래는 인간이었다는 말로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있다. 뚠자가 <사피엔스>를 읽으며 느꼈던 점과 거의 비슷한 포인트다.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의 내용과 같이 결국은 인간이 함께 살면서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집단 지성으로 발전한 것이었다.

 

지구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건 잘했건 못했건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해 본다. 지구의 현재 이상기후현상, 유전자 가위(CRISPR)로 인한 새로운 생명체, 인공지능에 의한 로봇 지적(知的) 존재, 부의 불균형으로 인한 국가 및 사회 혼란 등을 고민하며 책 리뷰를 마무리 한다. 이 책은 사춘기 지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평점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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