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하라리'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1.06.21 수학이 만만해지는 책 - 스테판 바위스만
  2. 2020.12.11 1분과학
  3. 2020.11.21 호모데우스 - 유발 하라리
  4. 2020.11.16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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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서 소개한 수학 관련 책으로 이번이 3번째이다.

 

<이상한 수학책>, <수학으로 생각하는 힘> 등 수학 관련된 책들을 자주 읽고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뚠자의 아이가 초딩이다 보니 수학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지겨운 수학을 어떻게 잘 이해시켜 아이 입장에서 좀 더 친숙하게 바라보도록 할까 하는 마음에서 수학 관련된 책을 자주 집어드는 것 같다.

 

이번에 읽은 스테판 바위스만의 <수학이 만만해지는 책> 역시 같은 이유로 읽은 것 같다.

 

이 책 역시 수학이라는 아주 딱딱한 학문의 분야를 쉽게 풀어 주려고 무척 노력을 했다.

 

특히 3장의 수의 인식이나 4장의 수의 기원을 보면 마치 유발 하라리가 쓴 <사피엔스>를 읽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수의 기원 역시 인간의 먹고 사는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려고 고민하다가 만들어졌음을 보여주는 3장과 4장의 내용은 초등생들이 읽기에 아주 좋은 부분일 것 같다.

 

메소포타미아 학생들이 풀었던 수학 문제나, 로마 시대의 빵과 맥주에 대한 분수 표시 등은 상당히 신선한 부분이었다.

 

에 대한 개념이나 감각은 일상생활에 무척 중요하다.

 

학생에게는 용돈이나 수학 시험 때문에 그럴 것이고, 어른이 된 성인들에게는 돈 때문에라도 숫자에 대한 개념과 그 쓰임은 무척 중요하다.

 

대부분 사칙연산 수준의 능력만 있으면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금 더 고급 기술이 들어가는 중고등 학교 수준의 수학 개념이 우리 생활에 지천으로 깔려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미적분에 대한 개념은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어려워했던 수학분야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수학의 도도함을 말끔하게 지워 주는 역할을 한다.

 

개념없이 바라보던 수학이, 대충 그럴 거야 하며 문제만 풀었던 그런 수학이 어느덧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음을 알려 주었다.

 

미적분과 같은 개념을 논리적인 체계로 다듬는 과정에서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개싸움도 소개하고 있다.

 

더구나 요즘에 확률로 표시되는 일기예보가 슈퍼컴퓨터로 미적분을 돌려서 나온 결과물의 해석이었음을 알고나면 얼마나 우리생활과 미적분이 관계가 많은지 알 수 있다.

 

이어서 알고리즘은 또 어떤가?

 

알고리즘 역시 수학에서 파생된 분야이다.

 

요즘 내노라하는 빅테크 기업들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은 물론 넷플릭스 이르기까지 모두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회를 보다 편리하게 돕고 그 과정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다 수학을 현실 세계에 제대로 적용한 것 뿐이다.

 

물론 이 책에는 확률도 나오고 편차도 소개한다.

 

뚠자에게 중요한 것은 미적분의 개념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해 주었던 부분인 것 같다.

 

책 한권 읽으면서 새로 알거나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씩 있는 것을 보면 책을 읽은 보람을 느낀다.

 

앞서 소개했던 다른 수학 관련 책들보다 조금 더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평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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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

2020. 12. 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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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화책 한 권을 소개한다. 뚠뚠이를 위해서 과학책을 집어 들어야 했는데 초등생 수준을 감안해서 과학 만화로 타협을 본 것이다.

 

이 책은 일상 생활에서의 과학 상식으로 시작하여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리 골드먼의 <진화의 배신>,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등 굵직굵직한 명저들의 내용을 조금씩 맛보기로 보여 준다.

 

시작부터 의외의 내용으로 시작한다. 우유가 과연 사람 몸에 좋은 것인가 하는 내용이다. 가급적으로 우유는 많이 마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우유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나 골다공증 등의 다년간의 통계 정보에 따르면 인체에 딱히 좋기만 하지는 않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마이클 플린은 담배와 비유하면서 “TV 등 광고에 자주 나오는 것치고 별로 좋은 것 없지 않느냐?”고 이야기한다. ...

 

이어서 이 책은 운동을 많이 할수록 건강에 좋다는 결론을 이야기 한다. 그런가? 뚠자가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의문부호를 남기고 지나간다. 운동이 일정부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운동은 과도한 활성 산소로 인해 건강 혹은 수명을 갉아 먹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

 

한편 이 책에는 의외로 19금을 넘나드는 삽화들이 꽤 있어서 약간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참고로 뚠자는 아직 이 부분에 대해 뚠뚠이와 이야기를 나눠보지는 않았다.

 

우유, 건강, 게이(남성 동성애자)등 모두 아직 확실하게 100% 결론이 나지 않은 부분이지만, 이 책에서는 과학적 접근을 시도하며 만화로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혹시나 어린 친구들에게 잘못된 지식이 확신으로 굳어질까 살짝 염려되는 부분도 있기는 하다.

 

그래도 그 다음부터 나오는 주제들은 나름 많이 팔린 대작들의 주요 부분을 자기방식으로 해석하여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보이저호에 대한 이야기나 대부분의 생명체가 눈(시각)을 발전시키는 진화과정에 대한 묘사, 그리고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등에 대해서 본인만의 방식으로 해석을 하고 있다.

 

특히 인간이 왜 다른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을 제치고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생명체로 올라섰는가에 대한 해석이 마지막에 나온다. 손의 사용, 도구의 사용, 불의 사용, 언어 능력 등 특정 능력의 우월함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한 집단 협력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믿는 능력과 그로부터 파생한 협력의 힘이 오늘날 인간의 발전을 이끌어 낸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뚠자도 일부는 공감하고 일부는 이견이 있다. 협력을 하며 살아가는 생명체가 어디 인간뿐일까? 개미나 꿀벌 심지어 하이에나는 협력을 잘하는데 왜 인간만큼 발전하지 못했을까?

 

하지만 어디까지나 작가의 해석에 관한 영역이니 그대로 남겨둔다.

 

뚠자가 본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 페이지다. 인간이 발전하게 된 원인이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믿음 즉 신에 대한 믿음이므로 결국 지금의 인간은 신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신을 만들어 낸 것이 원래는 인간이었다는 말로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있다. 뚠자가 <사피엔스>를 읽으며 느꼈던 점과 거의 비슷한 포인트다.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의 내용과 같이 결국은 인간이 함께 살면서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집단 지성으로 발전한 것이었다.

 

지구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건 잘했건 못했건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해 본다. 지구의 현재 이상기후현상, 유전자 가위(CRISPR)로 인한 새로운 생명체, 인공지능에 의한 로봇 지적(知的) 존재, 부의 불균형으로 인한 국가 및 사회 혼란 등을 고민하며 책 리뷰를 마무리 한다. 이 책은 사춘기 지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평점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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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데우스(Homo Deus)>에서 데우스는 신(, god)이라는 의미다. 아프리카 초원 태생의 호모 사피엔스가 점차 그 능력을 키워 온지 수십만 년이 지난 현재 인류는 신이 되려고 한다고 저자는 예상을 하고 있다.

 

전작인 <사피엔스>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과거를 주제로 이야기했다면, 이 책에서 저자는 근현대의 인류 행적을 분석하고 미래에 초점을 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서론을 보면 인류는 기아(굶주림), 질병, 전쟁등 생존에 관련된 끊임없는 위협으로부터 많이 벗어난 상태라고 말한다.(하지만 2020년 우리는 코로나로 된통 당하고 있다.)

 

우선 전 지구적으로 굶주림 보다는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평균 수명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져 오히려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1,2차 세계 대전 같은 전쟁은 이제는 많이 힘들어진 상황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류에게는 행복과 장수(긴 수명)라는 화두가 던져졌으며, 과학과 기술은 그 화두를 해결하기 위해 열일 중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사피엔스>의 성공에 힘입어 본인만의 의미 부여를 이 책에서도 구현한다. 이 책 역시 상당한 히트를 쳤다. 저자는 과학과 종교를 한 쌍으로 묶어 관찰하고 분석했다. 물론 종교는 윤리의 또 다른 이름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과학 기술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언제든 유전자가 조작된 인류가 나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 그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데, 아직은 종교가 막아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그 규제는 풀릴 것이다.

 

저자는 그것이 아마도 선천적인 유전에 의한 질병에 대해 치료한다는 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 말한다. 뚠자도 동의한다.

 

20201018일자 국민일보는 '유전자 가위 기술(CRISPR) 국내임상 허용을' 이라는 기사를 냈다. 희귀 유전자 난치병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이라고 한다. 이런 식이다. 아마 조만간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 올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은 안 봐도 진행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부유한 자들에게 생명을 연장하도록 할 것이고, 더 부유한 자들에게는 성격 생김새는 물론 머리까지 똑똑한 맞춤형 아기가 태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폴터> 참조)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보면 저자는 실리콘밸리가 대규모의 실험실이며 과학이라는 종교의 행사장이라고 묘사한다. 또한 데이터 즉 정보라는 종교의 막강함에 대해 무한 강조를 한다.

 

맞는 말이다. 정보와 지식 그리고 데이터는 미래 인류를 지배하는데 있어 필수요소이다. 정보나 지식의 양이 적었던 과거에는 학습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 자들이 권력을 독점했다.

 

시대가 바뀌어 누구나 교육을 받고 쉽게 검색이 가능해진 현대에는 빅데이터(big data)나 고급 정보 와 지식이 특정 집단에만 몰리고 있음을 본다. 구글, 페이스북 등에 엄청난 수준의 빅데이터가 쌓여 감을 우리는 보고 있다.

 

반대로 정보에 대한 통제도 이루어지는데 대표적인 것이 중국의 만리방화벽이다.

 

저자는 인류가 인본주의를 근본으로 한 과학적 발전으로 단순한 유전자적 생물체로서의 알고리즘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이야기 한다. 즉 지구 최강의 종으로서 생물학적 한계를 탈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인류의 미래 모습을 그려 보는 것이다.

 

레이 커즈와일이 지은 <특이점이 온다>처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는 않지만 기존에 한계 수명을 극복하고 생물학적 신체 제약을 벗어나려는 노력이 결국 신이 되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뚠자 역시 어느 정도 동의한다.

 

정상적인 이성적 사고가 유지되어 인류가 서로 치고 받아 파멸로 가지 않는 한 단기적 과학 기술의 목표는 유전자 조작에 의한 신인류의 탄생과 인공지능(AI) 정도가 될 것이다.

 

지구는 기존 호모사피엔스와 월등해진 신인류 그리고 인공지능 등 3개 부류가 주도권을 다투는 각축장이 될 것이다. 합종연횡이 있을 것이며, 멸종이 있거나 공존이 있을 것이다.

 

아무튼 호모데우스 역시 저자 유발 하라리의 거시적 통찰과 미시적 묘사를 돋보이게 하는 책임에 분명하다. 이 책은 전작인 <사피엔스>를 읽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평점은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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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2020. 11. 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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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책 좀 읽는다는 사람은 다 읽어 봤다는 화제작이었던 책이다. 전쟁 관련 책을 썼던 유발 하라리는 앞서 소개한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읽고 영감을 얻어 사피엔스를 지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책 덕분에 유발 하라리는 단숨에 현존 가장 유명한 지성인 중에 한 명으로 급부상했다. 매우 분량도 많고 소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단 읽기 시작하면 압도적인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막힘없이 읽어 나갈 수 있다.

 

사피엔스가 본인들과 1:1 대결에서는 거의 상대도 못 했을 네안데르탈인들을 압도하고 멸종에 이르게 한 이유가 언어활용 능력이었다는 초반 이야기.

 

사피엔스가 진정으로 문화 문명의 발전을 이루는 시발점인 농업은 사기였다고 주장하는 중반 부분.

 

그리고 사피엔스의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쉽게 의미를 부여하고 믿는 능력 덕분에 화폐 종교 국가 문명 경제시스템 등 거대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게 되었다는 종반부.

 

그러면서도 사피엔스 즉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이 바로 행복추구라고 말하며 뜬금없이 소승불교의 명상과 같은 수련법을 소개하며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거침없이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유발 하라리는 중간 중간에 팩트체크 가능한 사실도 예를 들어 설명하기는 했지만, 책 내용의상당수는 그의 주장일 뿐이다. 뚠자가 보기에는 다큐같은 소설인 셈이다.

 

일단 네안데르탈인들이 멸종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모른다. 여러 서적을 읽어본 후 뚠자가 종합해보니 대부분 먹이 획득 능력에서의 차이로 네안데르탈인들이 서서히 밀렸다고 보는 분위기다.

 

이런 현상은 현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전적으로는 현재 살고 있는 모든 인류가 호모사피엔스이기는 하지만 과연 미래에는 어떨까? 호모사피엔스 화이트(백인)가 남아 있을지 아니면 호모사피엔스 차이나가 남아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패권다툼에 의한 적자생존 방식으로 가고 있지는 않은가?

 

아울러 농업혁명은 사기라는 부분이다. 누군가 인류에게 농업은 축복이라며 권유한 것인가? 아니다.

 

농업은 인류가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선택한 먹이 획득방식 일뿐이다. 사기냐 아니냐의 대상이 아니다. 먹이를 획득하는 시스템의 변화일 뿐이다.

 

문제는 농업 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공동체의 집단이 커지고, 나아가 국가나 문명으로 발전하면서 소속 집단의 이익추구 성향이 커졌으며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재화와 용역의 배분에 불균형이 생기고 이로인한 다툼이 생긴 것이다.

 

한편 종교나 경제시스템 국가 등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고 협력하는 능력에 대한 기술 부분은 아주 탁월했다고 본다. 저자는 유대인 출신임에도 종교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기술함으로써 뚠자의 적극적 지지를 받는 부분도 있다.

 

또한 다음에 소개할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에서의 주장처럼 인간 즉 사피엔스는 자꾸만 불멸(죽지 않음)을 추구하려는 경향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다.

 

마무리가 다소 뜬금없긴 했지만 인류가 이토록 눈부시게 발전한 내용에 대해 인류사를 근거로 설명해낸 이 책은 명작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픽션 임에도 논픽션처럼 보이려고 자신의 주장을 거침없이 전개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 책에 대한 반론은 뚠자의 유튜브를 참조하길 바란다.

https://youtu.be/AVvGw_D2Sjo

https://youtu.be/7tgpplSc3Rk

https://youtu.be/tdEbDRPZ1Hg

https://youtu.be/CcxD-R1AqdA

 

 

아울러 이 책은 수능을 마친 나이 이상의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이 정도의 이야기 전개라면 읽어줄만한 가치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평점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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