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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yj8Pr6cj9c

분량이 늘어나니 편집이 장난이 아니네요.

재미있게 보아주시고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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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too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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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에 나온 책이다. 출간된지 좀 되기는 했으나 현재 대한민국이 미국에서 들여오는 전략 자산인 F-35와 대한민국이 자체 개발중인 KFX까지 다루고 있어 배우는 입장인 뚠자는 고민없이 집어들고 읽어 보았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큰 무리 없도록 전투기의 역사부터 기술되어 있다. 현재까지 전투기는 총 5세대로 분류되고 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나온 전투기부터 현존 최강이라 불리우는 F22까지 전부 5세대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이 책에서 전투기의 각 세대를 정의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1세대 전투기는 제트엔진을 장착한 전투기이며, 1.5 세대는 레이더와 미사일을 장착했다. 2세대 전투기는 초음속을 낼 수 있음을 말하며, 3세대 전투기에서는 공대공 공대지 임무의 수행은 물론 이에 따른 장거리 이동을 위한 공중급유 기능과 마하 2 수준의 속도 등 다목적 고성능 전투기를 말한다.

 

4세대에서야 비로소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초소형 디지털 컴퓨터가 탑재되어 기체 제어가 좀 더 정밀 정확하게 이루어져 제공권 장악을 위한 전투력 향상을 도모하게 되었으며, 4.5세대는 AESA 레이더를 장착하여 기존 기계식 레이더로는 어려웠던 다중 목표물에 대한 감시가 가능해져 전세대 전투기 대비 월등한 공격 및 생존 능력 강화가 이루어졌다.

 

현재 전투기 세대 중 최신 등급인 5세대에는 스텔스 기술유무 여부이다. 이 책에서는 F-22 F-35의 개발과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개발중인 KFX를 다루는 부분에서도 블록 1에서는 4.5세대 전투기임을 그리고 최종 블럭 3에서는 5세대급 스텔스 전투기가 될 것임을 빼놓지 않고 있다.

 

뚠자가 이 책에서 읽은 가장 의미심장한 문구는 이렇다. “정정당당히 싸워야 한다면 전략이 잘못된 것이다.” 그렇다! 가능하면 전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전쟁이 발생하면 살아남기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아군의 피해는 최소화하고 적군은 다시는 까불기 힘들 정도로 압도해야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그래서 스텔스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것으로 읽혀진다. F-35F-15F-16과 공중 모의 전투를 벌이면 거의 F-35의 존재를 알지도 못한 채 F15F16은 격추 된다고 한다. 그만큼 전투기에 있어 스텔스기능 여부는 치명적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창이 날카로울수록 방패도 튼튼해지기 마련이다. 일반적인 능동형 레이더가 아닌 수동형(패시브) 레이더로 스텔스 전투기를 잡아내려는 연구가 한참 진행 중이니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시 스텔스 기능을 더욱 높여야하는 숙제가 주어질 것이다.

 

아무튼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6세대 전투기에 대한 방향으로 생각이 이어질 것이다.

 

우방인 미국이나 서방 세계의 6세대 전투기 개발에 대해서는 그러려니 하겠으나, 중국과 일본의 6세대 전투기 개발 소식에는 경계심이 들어간다. 뚠자의 공연한 기우이기를 바라겠지만, 지정학적 위치에 대한 리스크이므로 그에 대한 대비는 확실히 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패시브 레이더 기술 개발과 함께 중국 일본의 아킬레스 지점들을 언제든 여차하면 미사일을 날릴 수 있도록 준비 해야 한다. 북한에 대한 대비도 당연하다. 최소한 동귀어진을 각오해야 한다.

 

이 책은 전투기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추천한다. 평점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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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인도네시아가 KFX 프로젝트에서 이탈하려는 결정을 조만간 내려는 모양이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의 동중국해에 대한 야심 때문에 자국의 안전을 위해 당장 구매 가능한 전투기로 전력 증강 방향을 바꾸는 것 뿐이다.

 

뚠자도 처음에는 인도네시아를 배신 국가라고 생각했으나 점차 증가하는 중국의 위협에 당장 대응하기 위해서는 2026년까지 KFX를 기다리기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배신감에 흥분하기 보다는 인도네시아라는 좋은 고객을 놓쳤음을 아쉬워 할뿐 배신국이라고 매도할 생각은 없다. 욕먹을 상대를 굳이 지목하자면 확장 일로의 중국 일 것이다.

 

한편 이번 인도네시아가 구매하려는 프랑스 다소의 라팔(Rafale)은 상당히 좋은 전투기인 것 같다. 전투기에 대해 무식한 뚠자가 유튜브에 달린 댓글 보고 KFX가 월등이 우수하다는 말에 확인차 몇 군데 돌아다니며 자료를 찾아 보았다.

 

국뽕 유튜브만 보면 마치 KFX는 만들자마자 완벽에 가까운, 실전을 치뤄도 될 것처럼 나오지만 사실은 너무 오버 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라팔의 경우 현재 대당 13천만 달러 정도 가격에 시간당 유지비는 28,000달러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현역으로 사용 중인 F-15K의 모체인 F-15E135백만 달러 및 32,500 달러 대비 다소 경제성이 있다.

 

여기에 AESA레이더 장착은 물론 무장체계도 근소하게 앞서며 추중비나 RCSF-15E보다는 조금씩 앞선다. 한 마디로 나쁘지 않은 아니 우수한 4.5세대 전투기인 셈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라팔을 굳이 F-35와 비교를 한다면, 근접전 정도를 한다면 해볼만 하지만 불행히도 스텔스 기능이 없어서 근접전 시도는 하지도 못한 채 격추 될 것이다.

 

4.5세대와 5세대는 그렇게 무서운 차이를 갖고 있다 하겠다. 스텔스 기술은 기체 형상, 기체도료, 내부 무장창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다행히 KFX는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여 설계되었고 블록2, 블록 3에서 구현한다고 하니 좋은 계획이다.

 

엔진이 검증된 엔진이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하늘로 띄우는 것까지는 분명 가능할 것이다.

 

정작 문제는 그 다음부터 일 것이다. 물론 FA50으로 KAI가 충분히 경험을 쌓았기를 기대한다.

 

이처럼 우리의 KFX는 많은 기대나 희망 사항이 녹아들어 있는 상태이기에 이제 시제기 조립 단계인 상태에서, 여기저기에서 회자되는 것이니 라팔이나 J20 등과의 비교는 섣부르다 하겠다.

 

중국과 일본이 좌우에서 쉬지 않고 군비를 증가하는 마당에 대한민국만 그 가운데에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KFX가 지금의 라팔이나 F15K 수준만 나와 주면 대박이다. 뚠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 정도 수준으로 2026년을 맞이하면 2030년대 초중반에 스텔스 KFX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어느 정도는 중국 일본과 비벼볼 만한 수준은 되는 것이다.

 

그 다음 6세대는 레이저 무기 체계나 AI 등의 가세가 될 것이니 지금처럼 기반 기술을 쌓아가면 엇비슷하게 갈 것이다. 물론 뚠자 없는 세상이니 그 고민은 뚠뚠이들 세대에게 넘긴다.

 

그 사이에 미사일만 좀 더 좋게, 많이 찍어내면 중국 일본도 쉽게 대한민국을 굴복시키거나 먹어보려고 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일본이 헌법을 고치는 등 우경화가 더욱 기승을 부리기 이전에 우리의 전력이 안정궤도에 올라가야 한다. 좋은 환경은 아닐지라도 더 이상 당하기만 하는 상황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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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을 목표로 이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경항공모함 사업이 KFX를 소환했다. 현재 시제기 조립중인 KFX가 정상적으로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은 2026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전력화가 끝나면 공군 버전에 KFX 파생 모델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다. 당연히 경항모에 탑재를 목표로 한다. 실제로 KFX 관계자들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한 점으로 보아 파생 모델로의 변경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가능하리라 본다.

 

애초에 경항모에는 현재 도입되고 있는 F35-A의 파생 모델인 F35-B 모델이 검토되고 있으나 F35-C 모델로의 검토 역시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두 개 모델 다 수직 이착륙을 위해 설계와 주요 부품을 변경 하다 보니 가격은 비싸지고 활용 가능한 무기는 제한을 받는 등의 문제를 안게 되었다.

 

F35-A 모델 대비 2배 이상의 가격을 보는 견해도 있다. 결국 그 정도 가격이면 차라리 우리 입맛대로 제조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KFX Navy 버전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게 된 것이다.

 

맞는 말이다. 당연히 그렇게 가야하고 그렇게 될 것이다. KFX 사업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이고, KFX 사업이 성공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힘이 한 계단 더 올라가는 발판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우리나라 주변에 워낙 깡패 같은 국가들만 있어 최근 십수년 동안 각종 국방사업을 통해 우리나라도 국방력을 증대 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미진한 부분둘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미국 무기체계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동맹국에게서 좋은 무기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가용하여 당장 만들어내기 어려운 수준의 고급 무기는 얼마든지 사서 국방에 힘써야 함이 당연하다.

 

다만 너무 오랫동안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조건에서 무게를 구매하다보니 국가의 가장 긴밀해야 할 군작전 내용 등이 부지불식간에 유출될 수 있고 언제든 일본 중국 중에 손으로 넘어갈 수 있다.

 

최근 미군 스스로도 링크 16 시스템은 너무 오래되어 중국에 의해 해킹 당한 것 같다고 인정하며 스스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다 비용은 또 어떠한가?

 

단 한번만으로 미국이 만드는 전투기 성능을 능가하지 않아도 된다. FA50으로 경공격기를 만들어 보았으니 KFX로 본격적 전투기를 만들어내는 수준으로 기술력을 올리면 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투기는 그다음에 만들어 내면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우경화에 매달리는 일본의 정치인들을 보면서 조만간 전쟁 가능한 국가로의 개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이 어디를 노릴지는 안 봐도 뻔하다. 왜냐하면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것을 미국이 막으려고 저 난리를 치는 것처럼 아시아에서 제일 잘나보이기를 바라는 일본은 대한민국이 올라오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유명한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다.

 

우리나라는 단단히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차고 넘친다. 따라서 반드시 KFX가 성공하도록 온 국민이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미디어에서 또 씹고 뜯고 맛보는 중이다. 무시하자. 외국의 로비를 받는 세력들일 것으로 생각하자. 앞만 보고 개발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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