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이 한복과 김치 나아가서 애국 시인 윤동주의 국적까지 중국이라고 하며 문화 공정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미 고구려 역사는 편입을 완료하여 동북공정은 끝났고 문화 영역에까지 그 더러운 손을 뻗치고 있다. 무슨 속셈인지 그 의도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
고구려가 망한 이후 반도 아래로 내몰린 우리는 한 번도 고토(古土)를 회복하지 못하였다.
아니 오히려 조금 더 힘 센 국가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두고 일본놈들이 명나라 것들 하고 나눠 먹기를 시도한 이후 줄곧 한반도는 정작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밀실에서 타국놈들이 땅따먹기를 시도해 왔다.
그리고 그 땅따먹기 밀실 회담은 21세기인 현재도 진행 중이다.
자의든 타의든 북한에 문제가 발생하면 선심 쓰듯 우리에게 평양 외곽 일부를 떼어 주고 나머지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이 분할통치 하겠다는 것이다.
지도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중국이 가장 넓게 가져간다.
이 놈들이 무슨 밀담을 어디까지 나누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지도 한 장이 모든 걸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일본 놈들이야 원래 도그 베이비니까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 치자.
그렇다고 치고 그렇게 보수에서 빨아대는 미국은 무엇이고, 경제 문제를 핑계로 대며 진보에서 빨아대는 중국은 무엇인가?
사실 북한이 위태위태한 것은 사실이다. 심각한 경제난으로 한순간에 체제가 전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이 저렇게 문화 왜곡을 서슴치 않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북한과 중국의 국경에는 수백만 중국군이 대기 중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 유사시 평화유지,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무조건 북한 경내로 진입할 것이다. 아무리 우리가 빨리 가더라도 북한의 50%는 중국이 접수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틈을 주면 일본놈들이 숟가락 얻는 것조차도 맞지 못할 것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전면전만 피하면, 그리고 북한의 핵만 제거하면 북한영토 따위야 어떻게 찢겨도 관심 없을 것이다.
당연히 러시아는 부동항을 얻으면 땡큐 일 것이다.
그래서 중국이 이렇게 소프트파워 마저 투사하려고 저 난리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흥분할 문제가 아니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1차로 어떻게 하든 북한이 남한은 물론 타국을 상대로 공격을 하는 걸 막아야 한다.
북한이 공격당할 빌미를 주변 늑대국들에게 만들어 주어도 안 되며, 북한 정권 스스로 붕괴되는 것도 막아야만 한다.
그러려면 대한민국과 교류하며 경제 발전을 이루는 것이 핵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먹고 사는데 더 중요함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우리와 협력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음을 이해시켜야 한다. 물론 지금은 전혀 이해를 못 하겠지만 그리고 우리 내부에서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럼에도 인내심을 갖고 이루어 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북한 주민들이 사는 북한이 세계지도에서 사라질 것이고, 우리 남한은 이제는 어쩌면 영원히 고토 회복을 못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군사력 중대를 병행해야만 한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최대한 북한 지역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남한만 유지 하겠다면 관여하지 않고 신경 끄면 되지만, 북한땅에 중국놈 일본놈 미국놈 러시아 놈들이 군사기지 지어 놓고 득시글득시글 된다고 생각해 보자.
북한 주민들은 단번에 미얀마 국민들보다 못한 신세가 될 것이다. 중국 점령지역에서는 신장 위구르족 같은 운명이 될 것이다. 북한주민이 감옥에 갇히고 남자들은 불임수술을 받고 여자들은 제2의 위안부가 된다고 생각을 해 보자.
일본 놈들은 더 할 것이다. 그놈들이 점령한 지역은 731 부대가 했던 짓을 또 다시 그대로 할 것이다.
한두세대 안에 다가올 일이다. 준비해야 한다. 북한은 오래가지 못한다.
언제까지 한 줌의 권력을 차지해 단물을 팔아먹으려는 생각에 싸움만 할 것인가?
싸움은 5년에 한 번만 한달간만 박 터지게 해라. 승부가 결정되면 소신껏 일 하도록 도와 줘라. 5년내내 싸울 생각들만 하지 말고.
정치를 하겠다면 좀 멀리 보고 해라. 그게 안 되냐?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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