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영상 한번 봐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섬나라 전투기 JFX 개발 진행 상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95년에 첫 비행을 하고 2000년부터 배치된 F2의 후속작 F3를 개발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2021년 회계년도에 약 8000억원을 투입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모양입니다.
본 내용은 지난 12월 24일 호주 싱크탱크인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ASPI)가 운영하는 사이트 ‘The Strategist’에 근거한 것입니다.
일본은 2035년에 배치되는 주력 공군 전투기는 신규 자체 개발 전투기가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도입중인 미국의 F35는 2035년이 되면 낡은 구형이 될거라며 말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미쯔비시중공업(MHI)을 중심으로 미국 록히드마틴이 보조하며 F3를 개발하겠다고 합니다.
1차 제작 목표는 총 90대를 실전 배치할 목적으로 총 120~150억달러를 투입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이렇게 F3 개발을 서두르는 이유는 주변국과의 영토 분쟁 특히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과 무관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국, 러시아, 한국 등과의 항공 전력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이며, 한국의 KFX 프로젝트가 모티브를 주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아울러 일본이 미국에게 F22 100대를 판매하라고 로비를 벌였음에도 승인받지 못했고, 도리어 F35 등 비싸게 구매했음에도 작전 활용이나 정비 등의 면에서 많은 기술적 제약을 가하고 있기에 불만이 쌓인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보다 더 미국과 찰떡 궁합인 일본조차도 넌덜머리 난다고 할 정도면 우리는 어찌해야 할까요?
F2와 X2를 개발하고 운용하면서 상당한 기술을 축적한 일본은 이참에 적극적인 개발로 돌아선 것이라고 브래들리 패렛 리포터는 전합니다.
특히 이번 F3 신규 개발 전투기는 먼 거리를 날아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개발 전투기는 크기가 상당히 큰 대형 전투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사실 일본은 대만 근처에 있는 섬에서부터 훗카이도까지 직선으로 3,000km나 영공이 되다보니 충분히 장거리 작전을 소화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리포터는 개발 예정인 F3를 '고질라'로 표현했습니다.
한편 F3의 개발에는 일본의 최고 기술이 집대성 될 것으로 예측되기에 잠시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애프터버너 터보 엔진에 필요한 재료 기술과 스텔스 성능에 절대 필요한 레이더 흡수물질(RAM) 등의 재료 기술이 있습니다.
아울러 더 빨리 적기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도 있습니다. AESA 레이더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줄 소자 단계에서의 디지털 빔 포밍 기술 등이 그것입니다.
이런 상당한 세부기술들은 영국이 추진하는 6세대 전투기 템페스트 프로젝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영국은 신형 롤스로이스 전투기용 엔진과 신규 MBDA 미티어 미사일을 공동개발하자며 일본을 꼬시는 중입니다.
아마도 제대로만 개발된다면 5세대급 전투기 중에서는 F22와 맞먹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한때 해가 지지않던 나라 영국이 저 정도로 러브콜 할 때는 기술이 어느 정도 있긴 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KFX가 실전 배치되면 10년 정도는 일본과의 공군 전력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겠지만 정말로 F3가 실전 배치된다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KFX 블록 3까지 완성하여 전력 균형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도 손만 빨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AESA 레이더 탐지 능력을 더 높일 것이며 스텔스 기술도 추가로 업그레이드하며 F3에 대응가능 수준으로 갈 것입니다.
지금 일본 정치권이 대한민국보다 더 엉망이어서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예전만큼 겁나는 상대는 아니지만, 부자 망해도 3대는 간다고 저 스팩대로만 나와도 우리의 KFX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입니다.
국뽕에 취하지 말고 일본 전투기 및 관련 기술 수준을 직시하며,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뚠자의 짧은 생각으로 대한민국은 비대칭전력인 현무 미사일 시리즈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핵 잠수함 운용 등을 통하여 한국을 잘못 건드리면 반드시 동귀어진, 양패구상을 각오 할 것임을 경고해야 합니다.
안보에는 여야가 없으며, 오늘의 적은 내일의 친구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물론 동족이라는 북한까지 어디 한곳 마음 놓을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모두의 자손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환경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며, 2번째로 강산을 빼앗긴 치욕스런 세대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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