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버거>라는 버거 상호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뚠자는 버거킹이나 맥도널드는 알아도 <모스버거>라는 상호는 올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알려주는 <모스버거>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모스버거(Mos Burger)는 일본의 인기 있는 패스트 푸드 브랜드이자 체인입니다.
1972년 설립된 이 레스토랑 체인은 일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스버거는 햄버거와 다양한 에스닉 푸드를 판매하여 일반적인 패스트 푸드에 비해 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모스버거의 대표 메뉴 중 하나는 '모스버거'라는 동일한 이름의 햄버거입니다.
이 햄버거에는 간편하지만 특별한 소스와 채소를 사용하여 일본 특유의 맛과 향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스버거는 커리, 타코 라이스, 테리야끼 버거 등 일본의 맛을 담은 독특한 메뉴를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모스버거는 친환경적인 원칙을 강조하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패스트 푸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사실들 때문에 모스버거는 온 세계에서 많은 팬을 확보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지점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습니다.
72년에 설립된 모스버거를 나는 정말정말 처음 알았다.
직장 생활하면서 스스로 꼰대라 부를 정도니 대략 뚠자의 나이는 짐작을 할 듯하다.
그런 뚠자가 모스버거라는 상호를 알게 된 건 우연이었다.
사실 몸이 좀 뚱뚱해서 스스로 뚠자라 자칭하니 건강이 안 좋은 편이다.
혈당 수치나 당화혈색소가 기준치를 작년 11월 검사에서 넘어서는 바람에 당뇨의 기미가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밥만 먹으면 혈당을 관리하려고 회사 주위를 한 바퀴씩 산책을 하곤한다.
1년여간 돌아다닌 산책 코스에는 버거 가게라곤 버거킹만 있었다.
그러다 산책 코스를 바꾸면서 알게 된 새로운 버거 가게 이름이 모스버거였다.
한번 먹어야지 하고 같이 산책하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고, 일부러 마음먹고 한번 사먹어 보기도 했다.
그런데, 한6년여간 유투브를 시청하면서 본적도 없거니와 앞서 말한것처럼 평생 처음 알게된 버거 이름이
유투브에 떡하니 알고리즘으로 추천이 되어있었다.
내가 검색을 해 본적도 없다. 집사람이 집사람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한번 해본것이 전부다.
사먹을때 결재도 내가 하지 않았다.
나는 스마트폰의 GPS도 켜고 다니지 않는다.
왜 버거킹이나 맥도널드는 한번도 내 유투브 화면에 추천이 안뜨는데 어떻게 더 조그만 업체가
내 유투브 화면에 올라왔을까 궁금하기 그지없다.
정말로 구글은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것일까?
분명히 무엇인가로 나의 데이터를 가져간 것은 분명한데, 그 방법을 굳이 유추한다면 그건
음모론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것이기에 참으로 어이 없을 따름이다.
아이폰 사용자이기에 구글 관련 앱은 유투브밖에 없고, 아마도 유투브앱에서 이런 저런 걸 가져가거나
아니면 집에서 집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AI스피커가 가져가거나 밖에는 유추가 안된다.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다.
세상이 어디까지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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