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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러스시스템즈 코리아 크리스토퍼 드레브스타드 대표이사는 1119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차세대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타우러스 350K-2'를 한국 내에서 개발·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함께 할 정부기관 및 방위산업체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맹국 미국이 공대지 미사일 재즘(AGM-158 JASSM)을 수출 거부해서 대한민국 공군은 독일제 타우러스 미사일을 운용중입니다. 동맹국인데 가만히 보면 비동맹입니다.

 

최근 KFX의 시제기가 제작됨에 따라 타우러스사에서는 KFX에 장착될 공대지 미사일에 관심을 갖고 접근중임을 인터뷰로 밝힌 것입니다. 한마디로 돈 냄새 맡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공대지를 자체 개발하여 장착하겠다는 의지가 있는데, 이미 개발해 놓은 현무 시리즈를 비행기에서 발사 할수 있도록 바꾸면 되지 않나 미련한 뚠자가 생각해 봅니다. 기존에는 개발에 필요한 자체 전투기가 없어서 그랬지만, 이젠 FA-50으로 먼저 테스트 하면서 KFX에는 바로 만들어지자마자 장착하도록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넉넉하게 1,200km 이상 유효 사거리의 공대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든 제주도 근처에서 샨샤댐을 목표로 날릴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현무3c 지대지 미사일로 충분 하겠지만 말입니다.

 

앞선 기사(영문판) 말미에 한국이 공대지 미사일을 개발 할 수는 있겠지만 자체 개발하면 15년 정도 걸릴 것이며, 자신들과 공동 개발하면 3년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살짝 도발을 하는 것입니다. 그 정도로 공대지 미사일 개발이 어려운가요? 대한민국 개발자들 자존심을 긁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국문판 기사에는 영문판에는 없는 관계자란 사람의 인터뷰도 나옵니다. ADD는 공대지 미사일 개발에 있어서 타우러스사와 같이 해야 한다는 뉘앙스로 말입니다. 뭔가 작전스러움이 느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아무튼 대한민국의 방위분야 개발자들은 일복이 최고로 터진 시기입니다. 경항공모함에, KFX Navy, 핵추진 잠수함 등 굵직굵직한 전략 시스템들이 줄줄이 대기중 입니다. 그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산업 분야로서 무궁무진한 시장이 앞에 놓인 것이라고 뚠자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식민지 경영으로 몇백 킬로미터 앞서가던 잘나가던 선진국들과의 경주에서 이제 몇 킬로미터로 그 차이를 줄인 대한민국입니다.

 

단순한 국뽕으로서가 아닌, 실질적 산업 분야의 발굴과 국방력 강화의 12조를 목표로 말입니다. 시련을 견뎌내고 마침내 KFX가 성공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그때까지 이권에 눈이 멀어 흔들어대려는 로비스트나 국방사대주의자들로부터 지켜주어야 합니다. 실질적 국방 강대국이 되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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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too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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